카카오모빌리티/쏘카/티맵모빌리티⠀⠀⠀⠀⠀⠀⠀⠀⠀⠀⠀⠀⠀⠀⠀⠀⠀⠀⠀⠀⠀⠀⠀⠀⠀⠀⠀⠀⠀⠀⠀⠀⠀⠀⠀⠀ 안녕하세요, 기업 소개로 Privateclass. 입니다!
오늘은 일명 '주차장 싸움'에 뛰어든 모빌리티 3사를 비교할 예정입니다.
2021년을 시작으로 최근 주요 모빌리티 기업들이 '주차장'으로 경쟁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기존 주차장 사업이 자리를 빌려주고 소비자에게 시간 당 돈을 받는 임대 형식의 운영(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이었다면, 이제는 IT 기술의 발달로 주차장도 점점 스마트해지며 카셰어링, 전기차 충전, 물류, 자율주행, 세차 및 정비까지 다양하게 사업 영역이 확장되었습니다. 현재 모빌리티 기업 뿐만 아니라 IT 기업들과 통신사까지 주차장 플랫폼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모빌리티 기업들은 자율주행차와 주차장을 활용한 공유 사업 등을 위해 주차장 확보에 노력 중이고, 통신사와 IT 기업들은 5G와 LTE,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주차장 플랫폼으로 진출을 모색 중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장 먼저 주차장 플랫폼 경쟁에 뛰어든 모빌리티 3사 (카카오모빌리티, 쏘카, 티맵모빌리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가장 먼저,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17년에 설립된 대기업으로 데이터베이스 검색/개발/판매, 위치기반서비스/대리운전서비스 등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정보 제공이 주 업종인 회사입니다. 카카오택시를 시작으로 최근엔 카카오 T 퀵까지 선보이며, 향후 렌터카 부문으로 확장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영중인 서비스로는 카카오 T, 카카오 T 비즈니스, 카카오 T 대리, 카카오 T 퀵, 펫미업, 딜카, 카카오내비 등이 있습니다.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 몸을 사리던 카카오모빌리티는 2021년 말 플랫폼 규제가 꺾이자 다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2021년 12월 경 카카오모빌리티는 GS파크24의 지분 100%를 650억 원에 인수했습니다. GS파크24는 브랜드 주차장과 무인주차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GS그룹의 주차장 운영 계열사로, GS파크24 소유의 주차장을 '오프라인 모빌리티 거점'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이미 보유한 자동 결제 서비스를 활용해 주차장 자동 정산 시스템을 운영 중인 카카오모빌리티는 전년도 인수한 자율 주행 데이터 '스트리스'의 기술을 이용해 주차장 공간을 3차원 지도로 보여주고, 전기차 충전, 세차, 경정비 등 공간을 활용한 부가 서비스 또한 선보일 예정이라 합니다. |
두번째는 쏘카입니다!
쏘카는 2011년 설립된 중견 기업으로 자동차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기존의 렌탈 서비스와다른 점은 사용자가 사용자가 출발 지점과 도착 지점을 설정하여 10분 단위로 차량을 대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법인 전용 서비스 '쏘카 비즈니스', 원하는 기간만큼 차량을 대여할 수 있는 '쏘카 플랜', 다른 사용자에게 차량을 빌리는 '쏘카 페어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 7월엔 누적 회원 수 7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쏘카와 타다 서비스를 통합한 멤버십 서비스 '패스포트'를 출시하여 한 달 만에 가입자 4만 명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쏘카는 스타트업으로 현재 시리즈 E 단계에 도달해 있으며,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약 3,390억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카셰어링 1위 업체를 넘어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앱)에 모든 이동 서비스를 묶는 '통합형 모빌리티 서비스(MaaSMobility as a Service)로의 도약을 공식화 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서 쏘카 또한 2021년 12월 주차 중개 앱 '모두의 주차장'을 운영하는 모두컴퍼니를 인수하며 카카오와 티맵의 뒤를 이어 공유 차량 대여부터 이용자가 있는 곳까지 탁송해주는 스트리밍 모빌리티 서비스를 목표로 주차장 전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쏘카는 올해 내로 '부름' 서비스(택시처럼 이용자의 호출 장소까지 공유 차량을 가져다주는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도심 거점으로 '쏘카존' 이외 주차장 거점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마지막으로 소개할 기업은 티맵모빌리티입니다!
티맵모빌리티는 2020년 12월 말 SK텔레콤에서 분사하여 설립된 기업입니다. 따라서 SK 계열사이기도 한데요. 티맵모빌리티 또한 쏘카처럼 '통합형 모빌리티 서비스(MaaS)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주차, 킥보드, 렌터카, 대리운전 등의 서비스를 포함하여 새로운 도약을 꾀하고 있습니다. 최근 티맵모빌리티는 주차장 2,000여개를 운영하는 나이스파크와 제휴를 맺어 규모를 더욱 넓혀가고 있습니다. 카카오T주차처럼 주차요금 자동결제가 가능한 '티맵 주차' 서비스를 접목하며 내비게이션에서 주차 위치 검색부터 예약, 결제까지 전부 가능하도록 티맵의 이용 편의성을 더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티맵모빌리티는 현재 주차장에 직접 진출하기 보다는 중개 형식의 사업 방식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나이스파크 뿐만 아니라 한국주차설비공업혐동조합 등과의 제휴를 통해 주차장을 직접 확보하기 보다 간접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있는데요. 상반기에는 이를 바탕으로 렌터카 중개 서비스, 하반기엔 화물차 물류 플랫폼 서비스 출시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화물차 서비스의 경우 카카오T퀵과는 또 다르게 B2BBusiness to Business로 물류 제공 기업과 필요 기업을 연결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블루 오션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평가된다고 해요. |
오늘은 주차장 전쟁의 중심, 카카오모빌리티, 쏘카, 티맵모빌리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취준생분들 중에 모빌리티 산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저희 Privateclass.의 챌린지를 통해 취업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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