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가 픽한 네이버 밴드? 🧐
이용자 수 1위를 달성한 전략을 알아보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프라이빗클래스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2012년 만들어진 플랫폼 '네이버 밴드'입니다. 네이버 밴드가 중년 세대가 주로 사용하는 오래된 플랫폼이라고 알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최근 데이터를 통해 살펴보면, 네이버 밴드는 1020세대에게 활용도 높은 SNS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올해 6월 조사에 따르면 네이버 밴드의 전체 이용자수는 1890만 명으로 플랫폼 이용자 수 중에서 1위라고 해요.
소모임 등에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진 네이버 밴드가 10년이 지난 지금, 어떻게 트렌디한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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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드에 맞춘 발 빠른 변화
1020세대의 이용자 비율이 높아진 배경에는 2020년부터 팬데믹으로 인한 원격 수업이 증가하며, 학교에서 '학급 밴드'로 이용했다는 사실도 있습니다.
비디오 콜 기능과 퀴즈 기능을 빠르게 도입하면서, 플랫폼을 학교 공부용에 최적화를 시킨 결과이기도 하죠.
실제로도 네이버 밴드는 여러 가지 기능을 추가하며 변화해왔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는 2015년, 지인 기반의 플랫폼에서 비지인 기반으로 확장했던 것입니다.
즉, 트렌드를 빨리 읽고 기능들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이용자 편의를 우선시해온 결과가 지금과 같은 성과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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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생 루틴 인증하는 Z세대
특히 MZ세대가 발 빠르게 유입될 수 있었던 예시로는, '갓생' 이라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이것이 네이버 밴드를 MZ세대에게 효과적으로 어필한 계기이기도 합니다.
2019년에 만들어진 '미션 밴드' 기능은 여러가지 습관이나 공부 계획을 SNS에서 인증하거나,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스터디처럼 운영할 수 있습니다. 최근의 트렌드와 딱 맞게 결합한 기능이에요.
온라인상으로 '모임'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만큼 요즘의 니즈인 갓생 인증 루틴에 딱 맞는 플랫폼으로 정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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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의 본질은 커뮤니티
당근마켓이나 오늘의집 같이 트렌디한 플랫폼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커뮤니티'입니다.
우리는 온라인 활동의 핵심을 확장성과 익명성으로 생각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커뮤니티'는 플랫폼에 있어서 중요한 가치이자 자원이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중고 거래를 포함한 '지역 커뮤니티'로 확장해나가고 있는 당근마켓의 사례나, 오늘의집과 같은 사례를 통해 살펴볼 수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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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취향 공동체
이전과 같은 의미의 '커뮤니티'가 일상에서 사라진 시대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어떤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싶어 합니다.
이런 욕구를 토대로 지역이나 연령, 직업이나 공부, 취미 등 관심사를 바탕으로 하나의 온라인 취향 공동체를 만들어, 느슨하게 모이면서도 필요할 때 기능하는 것이죠.
이런 의미에서 네이버 밴드는 다른 플랫폼들이 갖지 못하는 익명적이면서도 취향이나 정체성 차원에서는 가까운 거리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기도 합니다.
실질적으로 삶에 도움이 되거나 일상과 가깝다는 점도 중요한 포인트로, 계속해서 새로운 형태로 나아가고 있지만, 이런 커뮤니티의 성격은 2022년에 와서도 주목할만한 가치라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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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네이버 밴드가 MZ세대에게도 트렌디해진 이유를 살펴보았습니다.
미션이나 취향처럼 '목적'별로 활용할 수 있으면서 '커뮤니티'에 대한 욕구를 실현해주는 플랫폼으로써 앞으로 네이버밴드가 만들어나갈 변화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준비한 아티클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 더 재밌고 유익한 매거진으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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